비자림로 확장공사는 현재 진행중...
9월부터인가 비자림로 주변에 공사가 재개되었다. 우선 비자림로 확장 공사 예정 구간에 철조망 펜스를 치기 시작했었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더니, 아마도 야생동물이 길가로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펜스가 아닌가 싶다. 맞다면 이런 것으로 과연 야생동물을 보호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지난주부터는 갑자기 비자림로 확장을 위해 나무를 잘라내었던 곳을 굴삭기로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현수막을 걸었다. 여기는 비자림로 수목이식 부지입니다. 비자림로(대천~송당) 확, 포장공사 라며.... 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 멀쩡한 나무를 잘라내어 버리고, 나무가 잘려나간 자리에 비자림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시 심어 지난 2~3년간 자란 나무마저 다 없애버리면서 여기는 비자림로 수목이식 부지라고, 현수막을 걸어..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