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12)
-
아날로그 감성 수동 필름 카메라 Nikon FE2
예전부터 사진을 잘 찍고 싶었다.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을 보면 어찌나 부러운지... '어떻게 해야 이 멋진 풍경을 보고 느낀 감동을 그대로 사진 속에 담아서 간직할 수 있을까...' '이 순간들을 잘 담아서 간직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텐데...' 그런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아무리 찍어도 그 감동을 담기에는 역부족이다. 뭐 그렇다고 사진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책 한두권 사서 대충 훑어본 정도... 어떻게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내 마음에 드는 얻어걸려주는 사진들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상황이긴 하다. 사진기에 관련해서 잊을 수 없는 정말 아쉬운 추억도 하나 있다. 예전에 무리해서 캐나다 여행을 갔었는데, 세계 3대 스키장 중 하나인 휘슬러블랙콤이라는 스키장에서 2박 3일 지냈던 적이 있었..
2020.12.20 -
36 제주에서 뭘 바래?
솔직히... 육지에서 멋지게 직장생활 하는 당신들이 부러울 때도 많다.
2020.09.30 -
35 제주에서 뭘 바래?
너무 부러워할 것도, 너무 좋아할 것도 아니다.
2020.09.30 -
34 제주에서 뭘 바래?
사람 사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지 않나?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삶의 무게를 지고 살고 있기 때문에…
2020.09.30 -
33 제주에서 뭘 바래?
속사정 모르는 누군가는 제주에 살고 있는 이런 나를 부러워할 수도 있겠지만…
2020.09.29 -
32 제주에서 뭘 바래?
또, 멋진 노을이 보일라치면, 급하게 뛰쳐나가기도 했다.
20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