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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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탐험대_ 안돌오름, 밧돌오름
1년 전만 해도 오름 가자 하면 좋다고 뛰어나가던 아이들이 언제부터인지 오름보다는 바다를 좋아하고, 요즘 들어선 디지털 컨텐츠에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엄마, 아빠가 매일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모습을 보여주니 그럴 수밖에... 매일 반성하지만 나 스스로 고치지 못하니 부끄러울 따름이다. 아침을 먹던 중 오늘은 아라가 웬일로 오름에 가자고 한다. 그래도 아라는 할머니가 왔을 때도 함께 오름 가자하면 꼭 따라나서는 활발한 아이다. “우리 가족 중이 가장 오름 많이 간 사람?” 하면 모두들 “아라”라고 정답을 외친다. 아라가 오름에 가자하니 마루도 망설인다. 아라가 살살 꼬시자 같이 가기로 마음을 굳힌 마루. 그렇게 나와 쌍둥이들은 오름에 가기로 한다. “어느 오름 갈까? 오늘은 너희 안 가본 곳으로 가자...
2020.10.04 -
29 제주에서 뭘 바래?
바쁘다면 바쁜 와중에 제주를 맘껏 누린다.
2020.09.28 -
27 제주에서 뭘 바래?
아이들과 함께 체험 수업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도 만만치 않다.
2020.09.27 -
25 제주에서 뭘 바래?
제주에 오면, 유유자적할 수 있을 줄 알았다.
2020.09.26 -
23 너희들에게 제주란? (막내: 7살)
“ 나의 비밀 장소! 왜냐하면, 그냥 좋은 곳이니까”
2020.09.25 -
22 너희들에게 제주란? (둘째들: 8살)
“나무가 많고, 숨을 잘 쉴 수 있어서 좋아 ” “재미있는 곳이 많은 곳!”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