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그대로가아름다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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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산일출봉에서 외식이야~
간만에 아이들과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아이들은 매일 산책을 하자하는데, 개으른 엄마, 아빠는 그럴 듯한 핑계를 대고 미루기만 해 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나중에 우리 아이들도 뭔가 주어진 일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나처럼 핑계거리를 찾으며 피하려할까 걱정도 한다. 참 이중적인 나의 모습이다. 어쨌든 아이들과 함께 노을을 보면서 저녁을 먹을 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장소는 성산일출봉 주차장! 우선 마을에 있는 면맛이 입맛에 좋아라는 국수집에가서 김밥을 포장했다. 그리고 일출봉주차장로 향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면 컵라면 하나씩 사가지고 차에 앉아 함께 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이 근처에 편의점이 있었다. 우선 사람이 없는 곳에 주차를 하고 바로 넘어가는 해를 볼 수 있..
2021.05.19 -
보리 익어 가는 마을 수산리 _ 20210501
기분 좋은 바람에 춤추는 보리가 익어가는 마을 수산리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