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분명 다 잘될 거야! _ 자기계발서 다섯번째

자기 계발서를 숙제하듯 읽고 있는 중에
아내가 읽어보라고 추천해 준 책이 
'괜찮아, 분명 다 잘될 거야!'라는
책이었어요.

원래 책 읽기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아내에게 읽은 내용 좀 간추려 달라고 했는데,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니 한번 보라고 하더라고요. 

 

마음이 불안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성공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그래서 책을 받아 봤는데,
두껍지 않아 가볍게 읽어볼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는 사이토 히토리라는 사람으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
긴자마루칸과 일본한방연구소의 창업자예요. 

그는 중학교 졸업이 최고 학력이지만
지금 일본의 최고 부자이며, 
일본의 3대 경영 사상가로 언급되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면,
풍요로운 경제생활이 가능하며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진동수를 높이라는 것.

우선 본인이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
부정하지 말고,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이며
나의 결점을 인정하고,
다른 이의 결점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일 수 있으니, 
포용하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인정하면 할수록,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정도면 거의 성인의 수준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이상하게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건 왜일까요?

 

그리고 사이토 히토리는 
성공을 위해서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워도 좋다고 해요.

물론 그렇게 해서 성공을 해서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위해서 
움직이면 된다고 하면서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갖고 싶은 걸
명확히 하면 일과 취미 사이에 균형이 잡힌다고 
말하고 있어요. 

또한 '할 수 있게 되면 하자'가 아니라
'할 수 있을 때 하자'며
나이가 몇 살이든 일과 놀이를 마음껏 
즐기자고 말해주고 있어요.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인데, 
그럴 려면, 경제적 여건 등 여러 가지 걱정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 
막상 그렇게 해도 그렇게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사이토 히토리의 주장이에요.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것까지 고민해 봐야
몸만 상한다는 것이에요.

사실 제가 딱 고민이 엄청 많아서
어느 한 가지 일이 생기면
오만가지 가능성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해서 잠도 잘 못 자는 예민한 스타일인데,
딱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았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별거 아닌 것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걱정과 고민이 많은 분들
아마 많은 실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이 읽으시면 
마음의 안정을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처럼요~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어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라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이 책 내용 중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인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으라는 것이에요.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100% 자신의 책임이라는 법칙을 
그는 주장하고 있어요. 

만약 내가 직장상사의 잘못된 점에 
불만을 가지고 욕을 하면,
나도 직장상사의 위치에 가게 되면
똑같은 실수를 할 것이라는 거울의 법칙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예를 든 것이
거만한 사람을 봤을 때 화가 많이 나는 사람은 
자기 마음속에서도 다른 사람들 위에 섰을 때
거만하게 굴 성격이 숨어있다는
의미와 같다고 말하고 있는데...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가 봐요.

 

물론,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작가가 덧붙인 것이
본인에게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나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고 언급하고도 있는데,
그래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납득이 되긴 했어요.

그리고 나에겐 없는 것은 
필요 없는 것이니
남이 가진 것들에 대해서 
너무 부러워하거나 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신 그대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력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발휘되는 법이라고 해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즐겁게 살면
성공의 진동수가 발생한다고 해요.

항상 성공하는 사람은 계속 성공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계속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이 성공의 진동수 때문이라고 해요.

사람은 우주의 에너지 덩어리인 만큼
이 진동수를 높이면 
하는 일도, 건강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며
심지어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진동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빠르게 움직이는 교통수단을 이용하던가
일을 빨리 마치려고 노력해 보던가,
빨리 걸어본다면 진동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본인 스스로 꾸미고, 
마음에 드는 옷을 입어도 기분이 좋아지지요?

 매사에 행복을 찾고,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기분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리고 입 밖으로 
칭찬의 이야기들을 많이 하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의 기분을 
최대한 업시켜서 살면 좋다는 것 같아요.

 

가슴 설레는 일을 하는 것도 
진동수를 높이는 일이라고 해요. 

일이 잘 풀리다가 갑자기 안 되는 건 
도중에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하니, 
게임처럼 즐겁게 하라고 합니다. 

 

대략적인 책 내용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흔한 자기 계발서들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는 듯 하지만,

'괜찮아, 분명 다 잘될 거야!'라는 책을
읽으면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자녀들의 단점들이라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그 아이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과

그간 내가 일이 안 풀린다고
주변의 누군가를 험담했던 
자신에 대해서도 
한번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2~3시간 정도면 다 읽을 정도로
쉽게 읽히는 책이니,
마음이 답답하시고 
머리가 복잡하신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추천해 준 
아내에게 감사해야겠네요~

 

 

 

괜찮아 분명 다 잘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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