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브레인을 읽고_자청 추천도서

이번에 읽은 책은
인스타 브레인이에요.

이 책은 왜 현대인들이 
우울해하고, 집중력이 약해지고 있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1. 저자: 안데르스 한센

작가는 안데르스 한센이며, 
그는 스웨덴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합니다.

그는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밝히는
'뇌는 달리고 싶다'를 써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해요.

 

2. 책 목차 및 내용

1장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인이다
"몸의 진화는 왜 세상의 진화를 따라가지 못하나?"

 

2장 우울증은 뇌의 보호 전략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우리 몸을 보호한다고?"

 

3장 몸이 되어버린 신종 모르핀, 휴대전화
" 잡스는 왜 자기 아이의 휴대전화 사용은 제한했을까?"

4장 집중력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우리 뇌는 결코 우리 편이 아니다"

5장 우리의 시간을 훔쳐가는 강력한 용의자
"휴대전화 사용 시간과 건강"

6장 SNS를 끊고 기분이 나아진 사람들
"디지털 사용 시간이 짧을수록 기분이 나아지는 이유"

7장 청소년 우울증과 휴대전화
"교실에서 휴대전화가 사라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8장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운동을 하면 왜 더 집중하게 될끼?"

9장 뇌는 지금도 바뀌고 있다
"인류는 점점 더 멍청해지고 있는가?"

 

3. 책을 읽고서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사실 목차에 다 담겨 있어요.

사람들의 뇌는 수백 년 동안 경험했던 내용들을 토대로
진화해 오고 있었으며, 
왜 핸드폰이 인간의 뇌에 안 좋고,
집중력을 잃게 하는지, 

그리고, 
SNS의 사용은 사람들을 우울하게 하는지 등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서 말하고 있어요.

 

결국 스마트폰이 인류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의 가능성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저자 안데르스 한센이 열심히 설명한 책입니다.

책을 읽고서 저 또한 충격을 받았어요.
저도 스마트폰 사용량이 적지 않은 편이고,
아이들에게도 스마트폰을 하나씩 주어줬는데,
이 것들이 아이들이나 제게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더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안데르스 한센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심지어는 보지도 않고 핸드폰을 주변에 놓고만 있어도
집중력이 흩트려진다고 해요. 
물론 관련되어서 연구된 결과를 
책 내용 안에 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뇌는 스마트폰에 매력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보니,
스마트폰을 옆에만 두고 있어도
뇌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를 
억누르기 위해서 무의식 중에 에너지를 쓰게 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의가
분산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 이런 부분은 
저도 책을 읽을 때 
계속 스마트폰을 의식하고 있고,
집중을 못해 같은 페이지를 몇 번씩 읽는지 몰라요.

이 책을 읽으니,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
더 명확하게 이해가 되었어요.

그렇다면 이런 뇌를 위해서 제시한 해결책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디지털 디톡스를 하고 
일주일에 2시간 이상 운동을 하라는 것이었어요.
운동이 뇌의 집중력과 우울함, 불안감 해소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가족들도 
건강한 정신과 뇌를 원하신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아내와 큰 애한테 
읽어보라고 추천은 했는데,
읽어볼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