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WEALTHINKING(웰씽킹) _ 자기계발서

최근 재밌게 읽은 책이 바로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WEALTHINKING 입니다. 
이 책은 우여곡절 끝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부를 축척한 켈리 최가 썼습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가난 때문에 집을 떠나 서울에서 일하며 학교를 다니는 소위 공순이로 시작해 일본으로, 프랑스로, 그리고 미국을 거치면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마침내 영국 부자 순위 500위 안에 드는 어마어마한 부자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떻게 부자의 생각을 가지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책전반에 걸쳐 설명하고 있습니다. 

WEALTHINKING 요약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해보면, 그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를 구체화하고, 빠르게 액션 하며, 역경에 좌절하지 말고, 그 역경을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생각과 선한 의도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면 성공한다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켈리 최가 이렇게 부자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이 사업을 실패하고 10억이란 큰 빚을 지게 되었을 때, 죽으려 했다가 어머님을 위해 살아보자는 마음을 먹으면서 부자들에 관한 100권의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대로 실행하자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캘리 최가 이야기 하는 성공의 습관을 정리하면,

목표를 분명히 한다.
데드라인을 정한다.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액션플랜을 세운다.
나쁜 습관 세 가지를 버린다.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매일 꿈을 100번이상 외친다. 
 
입니다. 

 

그녀는 이 습관과 덧붙여 부의 목적이 다른 사람을 향해 있다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나, 본인만의 잇속만 차린다면 언젠가 그 부는 반드시 없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저한테도 위로가 되는 문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 주변에 부자이기는 하지만, 결국 본인만을 위해서 쓰고 직원들은 소모품처럼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그렇게 비인간적이어야 하는가 회의를 느낄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그들이 갖는 부를 가지지 못해 치기 어린 질투일 수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선한 의도를 가진 자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제게는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켈리 최는 저 같은 생각을 가진 것에 대해서도 정의하고 있습니다. 바로 부자에 대한 르상티망 Ressentiment. 르상티망은 약자가 강자에 품는 증오, 복수, 질투, 격정, 분노 같은 뒤섞인 감정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주자에 대해 불쾌해하는 비합리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자문해 보는 것도 중요하며, 그렇다면 스스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부자란 무엇인가? 당신에게 돈이란 무엇인가? 이 두 질문을 통해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굴레에서 스스로 벗아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부자의 습관과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은 웰씽킹의 힘이 잠재의식에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한치의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말고 무한 긍정의 태도로 선언하고 확언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백만장자의 선언문

나는 부를 통해 내가 원하는 최고의 것을 누릴 것이다. 
나는 부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도울 것이다. 
나는 나에게 오는 어마어마한 돈과 풍요를 얼마든지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지금 당장 엄청난 행운과 좋은 기회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내가 저축하는 모든 돈은 나를 위해 더 큰 부와 풍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내가 지출하는 모든 돈도 더 큰 부와 풍요를 가지고 내게 다시 돌아올 것이다. 
나는 돈을 사랑하며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 
나의 순자산이 복리 성장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수입이 점점 늘어남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나는 백만장자의 생각 파워를 가지고 있다. 
돈은 내가 원하는 모든 선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다. 
나의 삶은 모든 면에서 풍요롭고 여유롭다. 
나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모두 건강한 부자다. 

웰씽킹을 통해 돈버는 시스템을 위한 네 가지 마음가짐

첫째,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수입이 아니라 지출에 달렸다.
둘째, 무언가 도전할 수 있는 목돈을 만드는 데 집중하라.
셋째,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사업하거나 사업가에 투자하는 것이다. 
넷째, 그러기 위해서 먼저 현재 자신의 분야를 통달하라. 

강한 멘탈이 부의 습관을 위해 중요하다

강한 멘탈이 부의 습관을 장착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업을 하다가 좌절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강한 멘털을 가지고 있지 못했음을 문득문득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좀 더 적극적으로 넘어섰다면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켈리 최는 멘탈은 결코 타고나는 것이 아니며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미션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탓하지 말고 본인 목표에 집중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탓은 일반적으로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하는 생봉이고, 위로받기 위한 장치입니다. 따라서 강한 멘탈을 우해서는 탓을 멈추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20대부터는 내 인생이 어떻게 전개되더라도 반드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부를 끌어당기는 일곱 가지 생각의 뿌리

진정한 부를 이루고자 한다면, 그에 맞는 습관의 뿌리를 견고히 내려야 한다고 합니닫. 

첫 번째 뿌리, 핵심가치
나의 핵심가치는 진정성, 가족, 건강, 안정감, 부
가능성을 예단하지 말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측정 가능해야 하며, 무조건 원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현 가능하며 데드라인이 정해져야 합니다. 

두 번째 뿌리, 결단력 

결단하고 나아가라. 결단하고 행동하면 종전의 삶에서 느끼지 못한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단을 자주 할수록 더 훌륭한 결단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 뿌리, 선언
결단을 내리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선언을 해야 합니다. 선언을 하지 않는 리더는 없습니다. 

네 번째 뿌리, 믿음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당신의 믿음은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다섯 번째 뿌리, 신념
성공을 위해서는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이 의식 속에 있다면, 신념은 무의식 속에 있습니다. 

여섯 번째 뿌리, 확신
 무엇이든 내가 하면 다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중요합니다. 

일곱 번째 뿌리, 질문

"자신에게 질문하라.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

시각화하고 확언하라

시각화는 여섯가지로 구성하며, 채우기와 비우기로 구분됩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나의 청사진 시각화, 인생영화감독 시각화, 이상적인 하루를 보는 아침 시각화, 일을 이상적으로 그리는 긴장 시각화는 채우기 시각화이며, 블랙홀 시각화와 저녁 시각화는 비우는 시각화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부자들은 다들 확언의 대가들이라고 합니다. 이는 여러 자기 계발 서적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내용이기도 합니다. 켈리의 아침 긍정 확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2. 나는 오늘도 내가 원하는 모든 선한 일을 이룰 것이다. 
3. 나는 성장하고 있다. 
4. 내 인생은 더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5. 나는 용기 있다. 
6. 나는 부자다. 
7.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8. 나는 긍정의 왕이다. 
9. 나에게는 모든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지혜가 있다. 
10. 나는 내 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11.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12. 나는 한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13. 나는 지금 내게 주어진 것만으로도 내 인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지혜가 있다. 
14. 나는 내 인생을 즐기고 있다. 
15. 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잘 알고 실행하고 있다. 
16.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길 것이다. 
17.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18. 나는 나의 하루를 좋은 습관으로 채우고 있다. 
19. 나는 내 꿈을 이루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충분히 똑똑하고, 충분히 건강하고, 충분히 용기 있다. 
20.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21.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켈리는 아이를 위한 아침 확언도 정리해 주었습니다. 
1. 오늘도 즐겁고 기대되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2. 나는 나를 믿습니다. 
3. 나는 건가하고 행복합니다. 
4. 나는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5. 나는 충분히 똑똑합니다. 
6. 나는 멋진 아이디어와 좋은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7.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8. 나는 재미있고 창의적입니다. 
9. 나는 독특하고 특별합니다. 
10. 나는 내 미래가 자랑스럽습니다. 
11. 내 인생은 재미있고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12. 나는 나다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3. 나는 안전하고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14. 나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을 좋아합니다. 
15. 나는 내 인생에서 좋은 일이 일어날 자격이 있습니다. 

이렇게 켈리 최의 확언만으로도 저는 웰씽킹이 읽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확언을 해 보자고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켈리 최는 이 외에도 여성분들이 직업과 가정일에 어떻게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지, 그리고 비록 전문적인 양육 기관에 아이를 위탁해 경제적인 부담이 있더라도 본인의 길을 걸어가며,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헌하는 자가 웰씽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큰 성과를 이루면 구성원들의 공헌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많이 공헌하고 베풀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돼주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른 자기계발 서적과 조금 다르게 다가왔던 이유가 이 마지막 공헌의 대한 이야기와 인간 자체로 귀한 존재임을 자각시켜 주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었을 뿐이지만, 스스로 활력이 되었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