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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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_종달리
빛내림이 멋진 오늘입니다
2020.11.21 -
제주오늘_ 20201120
유채꽃이 피고 있네요~ 꽃같은 하루 되세요.
2020.11.20 -
3. 어쩌다 얻어걸린 제주_ 너희들에게 제주란?
큰아이(12살) “새로운 나~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 준 곳” 둘째들(8살) “나무가 많고, 숨을 잘 쉴 수 있어서 좋아 ” “재미있는 곳이 많은 곳!” 막내 (7살) “ 나의 비밀 장소! 왜냐하면, 그냥 좋은 곳이니까”
2020.11.19 -
2. 어쩌다 얻어걸린 제주_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면 좋을까?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면 좋을까? 제주에서의 삶이 절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노는 것만 보면 오히려 위로가 된다.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 주지 못해도 아이들 스스로 잘 논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의 최고의 장난감은 심심함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스스로 채워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대견하다. 자기 자신을 많이 바라보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인생을 즐기면서 살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가 넷이어도 나와 아내는 아이들이 잘 자라도록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저 바라보고, 들어주고, 함께 고민해줄 뿐… 어쨌든, 우린 아이들에게 어쩌다 얻어걸린 제주를 선물해 줬다! “강쥐들, 알지?”
2020.11.17 -
1. 어쩌다 얻어걸린 제주 _ 잘 사는 것이란?
누구나 그러하듯 나는 잘 살고 싶었다. 그리고, 제주가 얻어걸렸다. 잘 사는 것이란? 일을 핑계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직장에서는 동료들에게 열정을 강요하며 그들의 노력에 기대어 내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것 같은 미안함...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그냥 잘 살고 싶었다. 우연히 오게 된 제주에서 놀라운 아침을 맞이했다. CF에서 봤을 법한 찬란한, 그 어느 때보다 황홀한 아침을... 그 아침을 보고, 3개월 후... 얻어걸린 제주로 왔다. 이렇게 빨리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미련 없이 직장을 그만두고, 함께 떠나겠다고 나서 준 두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진정성 있고, 소소한 수익일지라도 동료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해 보자고 꿈을 담아 시작한 사업... 출발은 ..
2020.11.16 -
20201109 _ 식산봉
식산봉 오름 올레2코스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