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22:14ㆍ어쩌다 얻어걸린 제주에서/제주라이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전기를 배우기 위해서 열심히 학원에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열심히 지내다 보니 블로그 쓸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제가 전기기능사에 도전하게 된 것은 전기기사 자격증까지 따고 어느 정도 경력만 있으면,
계속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경기능사, 그리고 산업기사를 따고 일을 했지만,
아무래도 현장일 위주다 보니, 체력의 한계에 어느 정도 봉착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고,
새로운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전기 쪽 일이었습니다.
과연 나이가 들어도 전기 쪽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가?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기기능사 취득 연령대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뒤이어 저의 전기기능사 취득까지 과정을 자세히 써 내려가겠지만, 실제로 전기기능사 자격증 공부를 위해 학원에 가니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저희 기수가 유독 나이 많은 분들이 도전을 했다고는 합니다.
가장 나이 많으신 분은 70대도 계셨고, 그리고 가장 어린 친구는 19살이었습니다. 저희 기수에는 총 24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이 중 50대 이상이 반 이상은 족히 되셨습니다. 그리고 이분들 모두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따셨습니다.
그럼 이 자격증을 취해서 취직하는 것이 문제이긴 한데, 본인이 취직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계획이 있어서 어제부터 구직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기기능사를 따면 어디로 취업할 수 있나요?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따게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궁금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따시게 되면 전기내선공과 건물시설관리, 그리고 전기외선전공 쪽 이렇게 크게 3가지 분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우선 제가 제일 가고 싶은 곳은 전기내선공사 쪽입니다. 전기내선공사는 주로 건물을 짓게 되면 건축 진행과정에 맞춰서 건물 기초 단계에서는 전기 설계에 따라서 미리 전기관을 깔고, 골조가 완료되고 내장 진행상황에 맞춰 콘센트나 조명, 그리고 분전반 등을 작업하는 일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전기기능사로 취업이 많이 되는 곳이 건물시설관리직 쪽입니다. 최근에는 법에 의해서 웬만한 건물에는 전기시설관리자를 고용해야만 합니다. 지금 같이 불경기에서는 전기내선공사 쪽 채용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간혹 채용공고를 보게 되더라도 최소한 1년 정도 경력을 요구하고 있어 저같이 전기기능사를 따서 바로 전기내선공사 쪽 일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지금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반면에 건물시설관리 쪽은 채용 공고가 꽤 많이 올라오고 있고 신입 채용도 많습니다.
가장 취업이 용이하긴 하지만, 대부분 용역업체를 통해서 건물시설관리 쪽을 취업하게되어 대우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제주 기준으로는 건물시설관리자 초임 월급 수준은 월 250만원 전후가 되는 것 같고, 선임 또는 팀장급이 되지 않으면 연봉인상을 기대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이나 팀장급이 되기 위해서는 전기산업기사나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추가 경력이 필요합니다. 보통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기준과 자격은 전기산업기사 전기분야 4년 경력, 전기기사는 취득과 전기분야 2년의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건물시설관리직으로 취직을 하게 되면 건물내 발전설비 등을 다루는 것이긴 하지만, 건물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 잡다한 일까지 처리하게 되어 전기를 다루는 기술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스킬업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대신에 일은 편한 편이어서 건물시설관리자로 취업하셔서 틈틈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도 꽤 되어 보입니다. 또한 교대근무여서 생활패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외선전공입니다. 전기외선전공은 쉽게 이야기 하면 발전소나 변전소에서 그리고, 수용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송배전선로의 작업들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내선전공은 건물 내부에 전기들을 다루는 사람들이라면 외선전공은 발전소에서 건물까지의 전기를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봇대에 올라가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전기외선공사를 하시고 계시는 분입니다. 전봇대뿐만 아니라, 가로등 공사도 외선전공분들이 하시는 역할입니다.
외선전공 쪽도 내선 쪽에 비해 취업이 쉬운 편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 지인들 통해서 들어보면, 일은 많은데, 이 쪽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어쨌든 본인 의지만 있다면 신입으로 외선전공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외전전공 쪽은 꼭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요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임금은 제주 기준으로 보면 250만원 정도이고, 경력에 따라서 임금이 상승된다고 합니다.
제주 기준으로 볼때는 전체적으로 전기기능사 취득 후 어느 분야든 전기 쪽일을 시작하면 임금은 250만원 전후로 시작하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육지하고 비교해 보니, 그래도 육지는 좀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기능사 취득 경험기
이제 본격적으로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다가 좀더 전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구직사이트를 검색하다 보니, 의외로 전기기능사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것입니다. 물론 그때도 전기시설관리에 대한 채용 공고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기기능사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찾아보니, 전에 굴삭기 자격증을 취득할 때 다녔던 폴리텍대학 제주와 제원전문학원 두 곳이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폴리텍대학의 전기시스템제어학과 과정과 제원전문학원의 전기내선공사 실무과정이었습니다. 제가 두 곳 다 인터뷰를 보고 양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연락을 받고, 한 곳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교육기관 | 공통 | 장점 | 단점 |
폴리텍대학 전기시스템제어 | 교육훈련비 전액 국비지원 단위기간 출석율 80%이상 훈력장려금 지급 과정 수료 후 취업알선 |
시설, 장비 등이 다양하고 잘 갖추어져있다. (예를 들어 PLC 장비 등) 실습공간이 넓다. 기숙사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내 식당이 맛있다. 주차공간이 넓다. 전기기능사 자격시험 실기를 폴리텍대학에서 보기 때문에 익숙한 공간에서 시험을 보게된다 |
교육기간 1년으로 기간이 길다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는 교육대상자가 아니다. |
제원학원 전기내선공사 실무과정 | 교육기간 7개월로 비교적 빨리 취업할 수 있다.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도 교육대상자가 된다. |
시설 장비 등이 비교적 노후되었다. 실습공간이 좁다. 주차 공간이 없다. 교내 식당이 없다. |
위의 표를 통해서 두 교육기관의 장단점을 비교한 것처럼, 크게 보면 폴리텍대학이 여러가지 환경면에서 장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빨리 교육을 끝내고 취업을 하고 싶은 욕심에 제원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훈련장려금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은데, 한달 기준으로 출석률 80%만 넘으면 출석한 일수에 준해서 훈련장려금이 나옵니다. 100% 출석한 사람과 80% 출석한 사람이 받는 훈련장려금 수령액이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 달 기준으로 20만원 조금 넘게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료로 교육도 받고 훈련장려금도 받고 우리나라 참 괜찮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폴리텍대학에서 제가 굴삭기 수업을 들을 때는 점심도 무료로 제공받았는데, 전기시스템제어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그 때 폴리텍 대학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폴리텍대학 전기시스템제어과는 11월 1일부터 지원접수를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직접 폴리텍대학 사이트로 가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폴리텍대학은 전기시스템제어과를 지원하게 되면 면접을 보고 최종합격 결정이 됩니다.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생수가 정해져 있다보니, 지원한 모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면접에서 면접관들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원동기와 간단한 몇 가지를 물어보았고, 면접 시간도 길지는 않았습니다. 본인의 지원 동기 정도는 한번 정도 생각해 보시고 가시면 면접은 어렵지 않게 통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원전문학원 수업 시작부터 수료까지
전기기능사를 따기위해서 교육을 받고 싶은 분들은 우선 직업훈련포털 HRD-Net으로 접속을 하셔서 원하는 교육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물론 직업훈련포털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셔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꼭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제원학원으로 전화하셔서 전기기능사 수업 듣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학원에서 수업이 시작된 이후나, 그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상세히 등록 절차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도움을 드립니다. 참고로 제원학원 전화번호는 064-749-3434입니다.
제원전문학원은 지금 모집 중이며, 현재 모집중인 전기내선공사 실무 수업과정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는 제원학원으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학원등록을 했습니다. 제원전문학교는 내일배움카드로 등록을 하게 되면 무료로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가 없으시면 만드시면 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내일배움카드 신청과 사용법 및 사용처는 지난번에 정리해 드렸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원전문학원 전기내선공사 실무 및 전기기능사 취득반에 합격 통보를 받고 첫 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첫날부터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꽉채워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첫날 받은 수업교재만 해도 7~8권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제원학원 내선전기공사실무 과정에는 총 5분의 선생님들께서 각 교과목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수업은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실습도 함께 진행합니다. 수업 스케줄은 전기기능사 시험일에 맞춰서 착실히 진행해 주셨습니다. 수업 초반에는 정말 이거 내가 제대로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전기용어들과 이론들은 이공계 대학을 나온 저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자신들의 수업만 착실히 따라오면 전기기능사 시험에 충분히 한번에 합격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저희 기수 모두 전기기능사 시험에 통과했습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녔던 저희 기수가 모두 합격한 것입니다.
제원학원에서는 전기기능사 시험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선공사할 때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서도 실습을 했습니다. 조명설비, 콘센트배선, 배관작업, 소방설비 그리고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자동제어시스템) 설계 및 직접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설비 동작까지 실습했습니다.
언제 7개월을 다 채우나 했는데, 순식간에 그 7개월의 수업을 다 마치고 수료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날에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는데, 왠지 뭉클할 정도로 선생님들께서 정말 열심히 가르쳐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기능사 시험 난이도와 합격요령?
전기기능사 시험은 기능사 시험 중에서도 꽤 합격률이 낮은 편입니다. 보통 필기합격율을 30% 중반, 실기합격률을 7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필기 시험은 객관식 4지선다형, 총 60문제이며, 1시간 안에 풀어야 합니다. 60문제를 60분 안에 풀어서 36문제 이상, 즉 60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합니다. 전기기능사 필기는 전기설비, 전기기기, 전기이론 이렇게 3과목에서 60문제가 출제되니 범위가 적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전기기능사 필기 점수가 95.6점으로 꽤 높은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필기 시험에서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요령은 기출문제를 정말 많이 풀어봤습니다. 학원 수업시간에도 반복적으로 문제풀이를 했고 집에서 따로 공부는 안 했습니다. 다만 풀었던 문제들 중 틀린 답들만 시험보기 전에 한 번씩 더 훑어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어렵던 문제들이 계속해서 풀다 보니 익숙해지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붙었습니다. 저는 30분 만에 다 풀고 나왔습니다. 물론 어려운 계산 문제들도 출제가 되기 때문에 수학에 좀 약하신 분들은 계산문제는 넘어가고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푸시기를 권합니다. 계산문제를 포기하시더라도 계산문제 비중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합격 가능합니다.
이렇게 필기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이제 실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필기 시험을 보기 전까지 전혀 실기 시험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던 터라 처음 준비할 때는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 문제는 18개의 공개문제 중에 하나가 나옵니다. 그래서 어렵지 않을 것 같으나, 실제로 공개문제를 본다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전혀 감도 안 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시험 공개문제는 Q-net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바로 Q-net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공개문제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하셔서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 시험문제를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먼저 회로도를 보시고 제어판을 만들고 그리고 배관작업과 입선작업까지 완료하는 것이 작업형 실기 시험이다. 이 모든 것은 4시간 30분 안에 마쳐야 하는데, 생각보다 이 시간 안에 마무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작업이 완료된 이후에 동작이 제대로 되어야 하는데, 아무리 잘해도 시험관이 동작했을 때 동작이 되지 않으면 불합격입니다. 결국 시간 안에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어판에서 배선 실수를 한다거나, 배관작업 후 입선작업할 때 제어판과 선을 잘 못 연결하는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기기능사 작업형 실기 시험 준비는 독학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기능사 필기 시험은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실기 시험은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서 습득하는 것이 빨리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3시간 30분 안에 완료하고 테스트 하라고 했는데, 평균적으로 작업형 실기 문제 작업 완료하는데,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도 10번 중에 3~4번은 배선 실수로 동작하지 않아서 실기 시험을 볼 때 많이 긴장하고 봤던 것 같습니다. 실기 시험 준비 요령은 먼저 실기만 가르쳐주는 학원들이 있으니 학원을 통해서 교육을 받으시고 유튜브 검색하시면 전기기능사 실기 작업 하는 영상들이 있는데, 한 번씩 봐두면 그들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문제를 풀 때마다 시간을 재면서 여러 번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각 문제당 2번씩 해보고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실기 시험 결과는 82점이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전기내선공이 되기 위한 7개월간의 긴 내선공사실무 과정 수업을 마치고,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학원을 마치고 저는 지금 전기기사하고 전기산업기사 1차 시험을 합격하고, 지난 주 일요일에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 2차 시험을 마치고 12월 10일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합격한다면 또 관련해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시험이 끝나자마자 열심히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빨리 취직하고 싶은 마음만 간절하네요. 다들 본인이 원하는 바가 있으시다면 열심히 도전해 보시기를 바라며 오랜만에 글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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